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여기 처음들어오신 모든분들이 그랬듯이 저도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약을 구입했습니다
어린나이에 절대 원치 않았던 임신이었고 너무도 암담하고 한치앞도 안보이던 상황이었기에 그 누구보다 절박했습니다
그렇게 사이트를 보자마자 홀리듯이 구매를 했고 그후에 미프진이라는 약이 사기도 정말많으며 정품약 구하기도 힘들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지금 제글을 보고계신분들 중에도 제가 쓰는이글이 의심스럽고 그러실거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그랬기에 지금까지 봤던 어떤후기보다 더 자세하고 저의 상황그대로를 설명해드릴 생각입니다
저는 7월9일이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 8월11일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습니다
누구보다 생리날짜가 정확했기에 남들보다 훨씬 이른시기인 2-3주에 임신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그로인해 11일새벽 3시쯤 약을 입금과동시에 구매했으며 16일 약을받아 첫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약을 받기까지 6일동안 정말 지옥과도 같았으며 울며 삼일을 지냈습니다
아 그리고 15일 산부인과 방문후 정상임신 확인했습니다 첫 저녁약 복용후 둘째날 아침저녁 이틀째까지 속이 조금 더부룩한거 빼곤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삼일째 19일 아침약을 복용후 10분 정도후 손이 타는듯한 고통과함께 정말 생리통의 3배는 되는 복통이 시작됬고 거의 기다시피 진통제를 찾아 복용후 잠이들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저의 이야기가 시작입니다 저는 남들과 조금 달랐습니다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면 하혈이 정말 소변처럼 주륵주륵 나온다 하시기에 오버나이트를 차고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제가 당일하혈한 양은 오버나이트 반도 채우지못했고 생리 4-5일째 정도의 양을 하혈했고 이때부터 불안감에 휩싸여 상담원분을 정말 귀찮게 한것같아요
하혈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시 낙태가 안될수도 있다는 글들을 본거같고 저는 정말 소량의 하혈만 했기에 하루하루 불안한 날들이었습니다
그후로 거의 매일매일을 상담원분께 전화드려 문의하였고 오늘로 10일째입니다
셋째날 약복용 다음날부터 생리 3일째 정도의 양의 피가 계속나왔으며 크다면 큰 검지손톱만한 건더기와 자잘자잘한 건더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첫날 하혈양때문인지 불안감은 떨쳐지지 않았고 하혈 10일째되는날 산부인과를 방문 하였습니다
원래는 10~12일정도 하혈후 피가완전 멎은후 이틀후에 가라했지만 저는 하루하루 너무 피가말라 하혈중임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를 방문하였고 자연유산이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김효은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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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몸조리 싱경쓰시고 필요시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